아우디 a6 슈퍼차저(SC) bleed scrw 교체

 

아우디 a6 슈퍼차저(SC) bleed scrw 교체

자동차에는 냉각수 배출구와 버블 배출구가 여러곳이 있고, 아우디에는 특별하게 슈퍼차저가 장착 된 3.0TFSI엔진이 있다. 슈퍼차저 bleed scrw교체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아우디 3.0TFSI 에는 냉각수 브리딩 구멍이 4개가 있다.

라디에이터앞 슈퍼차저용 라디에이터에 1개

슈퍼차져 양쪽 인터쿨러에 2개

히터쪽으로 가는 라인에 1개

 

보통은 외산차들은 냉각수를 빼고 주입할때 진공으로 작업하지만

진공으로 작업해도 주의하지 않으면 거의 공기가 먼저 들어가버리기 때문에

집에서 자가로 냉각수 교환하는 분들은 그냥

냉각수 깔대기 세트

 

보통은 이런것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차 용품중 거의 알x익스x레스에서 모든것을 팔고 있지만 국내에서 판매하는것과 가격비교 후

국내에서 판매하는 중국산을 살때도 많다. 금액대비 시간절약.

 

냉각수 리필 후 버블이 올라오고 라이에이터팬이 구동할때까지 기다리면 끝이지만

그냥 시동켜고 아이들 상태에서는 30분이상 켜놔도 냉각수온이 90도 이상올라가지 않는다.

그래서 지하주차장을 두서너 바퀴돌면 되고 히터는 하이로 둔다.

라디에이터 팬이 돌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냉각수통에 붙은 호스를 주물럭 해서

버블을 빨리 빼는것도 방법이고 100% 빠지지 않아서 저 위에 나열한곳을 열어서

버블을 제거해주거나 나처럼 그냥 평소 운행후 엔진이 식으면 냉각수 통 벨브를 열어서 몇 번 리필을

나눠서 해주면 된다.

DIY초기에 냉각수를 교환하려고 에어콤프까지 구매를 할까 했는데 유튜브를 보다보면

많은 외국사람들은 길거리에서 냉각수를 교환하고 바로 운행도 하기에 유심이 보고 댓글을 보니

쉬운방법이 있었다. 정석적인 방법은 진공으로 넣어주는게 제일 좋다.

 

다시 넘어와서..

슈퍼처져 위 양쪽 인터쿨러에 붙은 냉각수 공기배출 구멍 볼트를 알루미늄으로 교체하기위해서 도전했다.

기본은 플라스틱인데...

대부분 오래되어 고착,붙어있어 열리지 않는다.

슈퍼차져 냉각수 배출구

 

결국 토치로 일자 드라이버를 달궈서 깊이 찔러 돌리고를 반복했는데

플라스틱이 녹아서 사라지고 그 자리 볼트 나사산 자리에 플라스틱이 껴서 빠지지 않는다..

M8 x 1.0 피치이며 동일한 나사산을 가진 볼트를 토치에 달궈서 돌려 넣는 방법으로

나머지 플라스틱을 제거하기도 한다고 외국 아우디 포럼에서 이야기하는데

여간 귀찮고 저 피치의 나사도 잘 없다.

결국 쿠X에서 다음날 도착하는 핸드탭을 구매를 해서 살살 돌려서 나사산을 살리면서 플라스틱을 제거해야 했다.

핸드탭은 신중하게 사용해야하며 가급적 글루건(강한 작업용)을 가볍게 사용해서 이물질을 제거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아주 세세하게 제거하기는 쉽지 않기도 하고 얇은 몇조각 눈꼽만큼 크기보다 작은

이물질이 통안에 들어간다고 해도 별문제 없다.

제거된 냉각수 배출용 볼트

순정은 플라스틱이다. 너무 부실하다.

튜닝용 알루미늄 볼트

제품가격은 크게 비싸지는 않는데 국내에는 판매하는곳이 없고

나사산의 피치가 틀려서 구입하기 쉽지 않지만 철물점에 가면 다 있다고 한다.

 

잠금 토크는 9Nm정도만 해주면 된다.

토크렌치 필요없이 가능하다.

시동 후에 꼭 냉각수가 세는지 확인이 필수 이며

나는 나사산이 망가질 경우를 대비해서 JB Weld 고온용 에폭시 접착제를 사놨다.

그냥 구멍을 매워버릴려고 했는데 다행이 나사산이 살아나서 잘 잠궜다.

새로운 냉각수 배출용 볼트

 

사실 냉각수 교환후 히터코어로 가는 라인에 있는 냉각수 브리드 스크류쪽만 열어서

공기를 빼어내도 무방하다.

다른분들은 꼭 일자 드라이버로 힘주어 돌려보고 꿈쩍도 안한다면 그냥 포기하고 절대

만지지 않기를.....

저부분이 슈퍼차저 인터쿨러 냉각수인데 각 한개당 순정품은 원가 40만원가까이 하고

중고품도 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