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오일필터 자가 교환 (아우디)

 

 

엔진 오일필터 자가 교환 (아우디)

엔진오일은 밀러스 트라이덴트 롱라이프 5W40 이었다.

audi/Vw 504/507을 권장하지만 스팩을 보면

 

 

502/505였다. 카본찌꺼기에 대한이야기를 해야하고 점성의 성질을 이야기 해야하는데

요즘은 자주 교환하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본다.

5000km마다 또는 6개월마다 교환을 하는데 매뉴얼에는 1만키로정도가 좋다고 되어있다.

현재 7.2만km인 차량을 구매를 해서 7.9만km 달리고 있는데

엔진오일만 2번 교환중이다.

중고 구입 후 바로, 그리고 4달전 다시 한번....

12월30일이 구입일이니 아직 1년이 안되었지만 7천km를 운행했다.

엔진오일 필터가 엔진룸 상부에 있어서 엔진오일 자가 교환시 엔진오일 처리만

쉽게 된다면 자가교환이 훨씬 이득이다.(재미도 있고..)

엔진오일필터를 거의 4개월만에 교환해주는데 나는 거의 주말에 한번만 운행을

하기때문에 오일교환을 km운행거리보다는 날짜를 기준으로 한다.

우선 엔진오일 필터 교환시 준비물은

 

위 사진중에 ARITER 디지털 토크렌치는 중고판매를 했다. 

초보입장에서는 삐~하는 소리를 잘 맞추지 못하고 오버토크를 해서 수동적인 딸깍하는 소리가 더 쉽고 좋다.

한가지 추가하자면...꼭 토크렌치 없어도 엔진오일필터캡을 보면 25Nm라고 적혀있고 눈금자가 있어서

그 눈금자만큼만 렌치로 돌려주면 되기 때문에 이 작업 하나를 위해서 토크렌치 살 필요가 전혀없다.

 

롱렌치

토크렌치

36mm 복스알

순정 엔진오일필터(만필터)

이렇게 준비를 하는데 아우디 a6 c6는 36mm 복스알이 필터 하우징에 딱 맞다.

아우디라도 차량마다 32mm가 있고(a6 c7는 32mm인듯) 다양하다. 카페나 블로그를 검색해봐도 저

36mm라는 크기가 없어서 결국 32mm 구매했다가 다시 36mm로 재 구매를 했다.

복스알만 1.5만원 사용한 셈...(제길)

 

 

 

 

 

 

넉달 정도 사용한 필터인셈

맨 아래 사진에서 저 필터를 빼기는 필터와 캡을 잡고 당기면 되는데 일정하게

꽉 당기면 빠진다.

난 너튜브를 보기도 했는데 돌려도 보고 당겨도 봤는데 결국 세게 당겨보니 빠졌는데

캡 안쪽에 있던 뭔가 부러졌다.ㅠ.ㅠ 그냥 직각으로 세게 당기면 빠진다.

 

 

 

사용에는 상관없겠지만 초보DIYer분들은 조심하시길...

저 캡안에있는 플라스틱이 돌려도 돌아가고 조금 논다?는 느낌이 있는데 본래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새필터를 꽉 밀어서 넣으면 잘 들어간다.

 

 

사진상의 저 고무링을 꼭 잊지말고 장착을 해야한다.

 

 

장착을 하면서 오른쪽에 있는 교체용 링을 꼭 방향에 맞게 교환하고 엔진오일을 잘 발라서 넣어주자.

주의점: 엔진오일필터 캡에 25.5N.m라고 쓰여있는데 강한 조임토크가 아니다.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체결하는데 위에 사진중 전자토크렌치를 처음사용했는데

왠걸...진짜 몇번 잠그니 삐~한다. 속으로 이게 맞나 싶어서 옆에 수동 토크렌치로 다시 한번 조임하다가 오바토크로 1/4바퀴 더 돌아가버렸다..

얼른 다시 풀어 조임토크로 했는데....결과는 나중에 봐야겠다.

위에 설명했듯이 디지털 토크렌치는 어렵다. 그냥 눈금자에 있는 표시만큼만 돌리자(오일필터캡 옆에 보면 눈금자 있음)

만필터:HU 7929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