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 a6 c6 3.0 TFIS water pump 교환 DIY
엔진 벨트라인의 얼라이먼트가 워터펌프 풀리쪽에서 살짝 움직임이 보인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그것보다. 언제부턴가 소음이 생겼는데...
슈퍼차져 베어링 소음인거 같아서 정말 긴장했다.
하지만,
풀리들의 얼라이먼트가 맞지 않아서 소음이 나는건가? 싶어서 워터펌프를 교환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워터펌프 풀리는 뭔가 사망직전으로 느꼈었다.
아우디 서비스모드로 범퍼떼고 엔진룸의 공간을 조금 확보해야 하나 싶어 정말 서비스모드는 싫기 때문에 엄청난 유튜브를 검색을 했다.
다행히 a6 c6 2011년식에서 워터펌프 교환하는 방법이 있었고 도전을 했다.
보통은 카센터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범퍼 내리고 라디에이터 떼어내고 뭘 많이 하던데
신속, 정확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믿고 싶다.
06 E121018 D 부품 번호.. 개선형이다.
사놓은지는 5달이 넘었는데... 정품가보다는 헐값에 구매를 했다.
아파트 1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곳에 주차하고 어두운 곳이라 LED작업등을 2개 구입하고선
작업 준비했다.
헥사비트로 해야 하지만 공간이 협소해서 1/4짜리로 6각으로 했다.
풀어내는 거야 어렵지 않다.
위 사진에 보는 거와 같이 전혀 공간확보를 위해 한건 없다. 단지 내 손이 더 작았으면... 하는 거..
저 라쳇도 알리산, 1/4짜리가 얼마나 작은 건지.. 저 상태에서 헛돌기라도 하면 그냥... 헥사비트
사는 거다.
빨간색 화살표
위 사진 보면.. 화살표 부분에 공간이 없다. 새것과 비교하니 저 부분에서 소음이 있다.. 새 부품은 공간이 충분히 5미리 이상인데 위 사진은 1mm 정도??
다시 말하자면 풀리에서 새어 나오는 냉각수는 없었는데 풀리 소음 때문에 선조 치를 한 것이다.
고무는 완전히 눌러져 있다.
저 11년 된 워터펌프
워터펌프가 딱 붙어서 안 떨어지는데 억지로 일자 드라이버로 찍어서 빼면 안 되고 양쪽 워터펌프 풀리 붙는 모서리를
고무망치 또는 드라이버 뒤쪽으로 살살 때려주면 조금씩 떨어지면서 냉각수가 쏟아져 내린다.
냉각수도 폐기물이기 때문에 꼭 근처 카센터에 모아서 줘야 한다
풀리는 재사용했고 너무 힘들어서 다른 것은 사진 남길 여유가 없더라.
G13 부동액을 50:50(증류수) 믹스하여 보충한다.
진공으로 잡아서 부동액 보충하면 제일 좋지만 진공 잡는 툴은 있지만 에어컴프가 없다..
셀프 필 툴이라고 해서 냉각수통에 꼽아서 사용하는 게 있지만 구매하지 않았다. 귀찮기도 하고... 그냥 에어 빼기 시전 한다.
간단한 방법이고 전혀 무리 없는 방법이다.
시동 켜고 냉각수 리저버통에서 버블이 빠져나올 때까지 리저버통 뚜껑을 열어두고 냉각수온이 오를 때까지
공회전을 시켜주면 된다. (다시 말하지만 전혀 무리 없다. 슈퍼차저쪽 스크류 교환시에도 동일한 방법 했음)
위처럼 버블이 올라온다.
- 맥스까지 우선 냉각수를 채운다.
- 시동을 켠다.
- 히터를 Hi로 두고 바람은 1단계로 한다.
- 버블이 올라오고 냉각수가 내려가면 채운다.
- 휀이 돌 때까지 기다린다.(이건 30분 넘게 있어도 정차 시에는 돌지 않네요. 그래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한 바퀴 돌고 나서 105도로 올라가니 냉각팬이 도네요.
- 다시 부동액을 맥스까지 채우고 뚜껑을 닫는다.
마무리하며..
제일 힘들었던 건 하부 언더커버 장착이며 하부에 거꾸로 누워 들어가야 한다.
편한 건 리프트가 있으면......ㅠ.ㅠ
은근히 무거워서 땅바닥에서 다시 장착하기 참...
짜증 나서 "에이씨 내가 중고차 사나 봐라.. 에이씨"라고 욕이 엄청 나왔다.. 젠장.. 힘들다.ㅋ
DIY 하려다가 DIE 할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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